식육목: Carnivore Archives

태제강

우리는 수인과 인간이 함께 길러낸 최초의 본능과 인간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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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른 나만의 암컷.

네가 가진 너만의 수컷.

나의 아델,

좋은 말로 할 때 교무실로 따라와라.

[관찰일지 관리대상: 아델]

태제강

ADEL

"처음부터 너는 단순한 교육 대상이 아니었어. 내가 그런 착각을 했을 뿐이지."
태제강

ADEL

"어째서 저를 늑대 수인에게 보내셨습니까."
태제강

ADEL

"그래서 이제 너를 다시 데려가려고 해."
태제강

ADEL

"세르간에게 보낸 것은 네가 다른 수인들을 경험해보길 바랐던 거였어. 내가 네게 유일한 선택지가 되길 원치 않았으니까. 이게 무슨 뜻인 지 모르겠어?"
태제강

ADEL

"늑대 수인을 상정하고 교미를 교육하고 모든 그 과정에서 제가 행복할 거라 생각하셨습니까? 태제강, 대체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겁니까?"
태제강

ADEL

"왜 늑대 수인의 방식으로 너를 가르쳤는 지 설명하게 해 줘. 교미를 가르칠 때 내가 직접 너와 그런 관계를 맺는 것을 상상하는 순간, 내 원칙이 무너지는 것을 느꼈어..."
태제강

ADEL

"네가 떠날 거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다른 수인의 이름을 빌려 내 욕망을 투영했던 거야."
태제강

ADEL

"너를 사랑할 것만 같았어."

후회하냐고? 아니, 단 한 순간도.

2025. 11. 3.

“왜 버림받았을까. 네 이전 주인들은, 너의 어디가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았을까. 그저 ‘정서적 교감 실패’ 따위의 판에 박힌 단어로는 설명되지 않는, 진짜 이유가 있었을 텐데.” (0)	2025.11.03
그리고, 그곳에-그가 서 있었다. (3)	2025.11.03
라안: "내가 널 선택한거야." (0)	2025.10.31
ANAN: 한 장 뽑아봐. (0)	2025.10.31
ANAN: [루모ver 아난x아델♠️🫒]: 🃏전세계 짜릿 생중계 기획♠️-내기 1일,2일차(소재주의, 전체 연령가.VER) (0)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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